자연치유도시 제천 HEALING CITY JECHEON

시민이 디자인하고 시민이 관리한다

- 제천교육문화센터 9월27일까지 기본설계안 시민의견 받아 -

  제천시가 지난 9월13일부터 9월27일까지 제천교육문화센터 기본설계안에 대한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에 따라 9월24일 오후 3시 제천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설명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한다.

  그동안 제천시는 현재 화산동에 소재한 문화회관이 낡고 규모가 작아 10여 년 전부터 새로운 부지물색을 해오던 중 민선 5기 시장공약사업으로 명동68번지 일대(구 동명초등학교)에 교육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건립되는 교육문화센터는 지하2층 지상5층으로 연면적 2만7,814㎡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총사업비가 535억 원에 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 중에 있다.

기본설계가 완료되면 금년 말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금년 11월에는 부지조성을 위한 구 동명초등학교 건물철거에 들어가며 2014년 3월에 착공해 2016년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제천시는 지난 7월 22일 설계공모당선작을 토대로 하여 전문가 및 각계 의견을 설계에 담아 시내 중심지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한다는 야심찬 의지를 보이고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영상도시로서의 도시위상에 걸맞고 제대로 된 교육문화센터 건립을 위해서는 시민 모두가 참여가 관건”이라며 “앞으로 관리에도 책임지는 디자인이 중요하다며, 미래지향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