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도시 제천 HEALING CITY JECHEON

환경부장관 제천환경사업소 깜짝 방문

- 9월20일 윤성규 환경부장관 제천하수처리장 찾아 -

  윤성규 환경부장관이 이규만 원주지방환경청장과 함께 추석 다음날인 20일 오전 제천시 환경사업소와 자원관리센터를 깜짝 방문하여 연휴기간중 비상근무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민족의 최대명절인 추석연휴기간에 장관의 방문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며, 제천환경사업소의 위상을 다시 번 실감하게 되는 계기로 풀이되고 있다.

  윤 장관 일행은 이날 방문에서 하수슬러지 처리문제에 있어 지자체처리장의 슬러지자원화 시설현황과 운영상황, 신재생에너지인 소화가스 열병합발전시설, 태양광발전설비,풍력․소수력발전설비등에 대한 설치현황과 운영실태, 총인처리시설, 원격수질감시시스템(TMS) 운영실태를 두루 살펴봤다.

  또, 하수처리 방류수질 등 전반적인 하수처리장의 운영상황을 현장 확인하는 한편, 혐오시설로 인식되어 있는 하수처리장에 근무하는 근무자들을 격려와 함께 하수처리와 슬러지처리에 가일층 심혈을 기울여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천시 환경사업소를 찾은 윤성규 환경부장관은 근무 중인 직원들의 격려와 함께 박대수 환경사업소장으로부터 시설현황과 처리수질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슬러지자원화시설, 열병합발전 및 태양광발전시설, 총인처리시설, 최종방류수질 등 현장을 한 시간 동안 꼼꼼히 둘러보았으며 잘 갖춰지고 정돈된 현장시설과 깨끗하게 처리되어 방류되는 수질에 대하여 매우 만족감을 표시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박대수 환경사업소장은 제천시의 열악한 재정형편으로 현안사업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며 한수면 송계마을하수처리장 저류조 증설사업비에 대한 정부의 사업비 지원을 요청했다.

  제천하수처리장은 2013 안전행정부 하수도 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전국최우수등급″선정과 함께 환경부 운영실태 평가에서도 최근 3년간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으며 연휴기간 중에도 사업소장 및 팀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비상근무조를 편성하여 최상의 하수처리수질 유지에 최선을 다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