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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천시민 짜게 먹는다
작성자 비전홍보담당관

 

 

제천시민 짜게 먹는다

- 제천시 나트륨 인식도 및 섭취 실태조사 결과 -

 

 

  제천시민들이 짠맛에 둔감한 것으로 나타나 저 나트륨 식생활 실천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제천시 보건소가 지난 5~8월까지 세명대학교 한방식품영양학부와 함께 제천시 나트륨 인식도 및 섭취 실태를 조사하여 얻어진 결과다.

 

  이번 조사는 나트륨 줄이기 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제천시민 250명을 대상으로 나트륨 섭취에 대한 인식도와 짠맛에 대한 예민도를 조사했으며, 이들 외에도 외식업소 250개소, 집단급식소 50개소 판매 음식의 나트륨 함량과 영업자의 나트륨 인식도를 함께 측정했다.

 

  조사결과 제천시민은 외식 빈도가 높고 맵고 짠 음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고 나트륨 함유 음식인 ‘국과 찌개, 면류’를 자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의 짠맛감각을 염도표준액(0.8%)을 기준으로 비교 조사하였을 경우‘음식이 짠 편이다’라고 응답한 반면, 염도표준액 비교 없이 짠맛 감각을 조사했을 때는‘보통이다’로 응답해 음식의 짠맛에 대해 민감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제천시 외식 음식의 평균 염도는 0.84%로 식품의약품안전처 권고 국류 적정 염도(0.8%)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조사 음식의 평균 염도는 냉면(1.3%), 짬봉(1.1%), 찌개류(0.99%), 탕류(0.8%), 국류(0.72%) 순으로 염도가 높았다

 

  제천시민의 외식 국물음식을 통한 일일 나트륨 섭취량이 1845.6mg으로 추정되며, 이는 WHO기준 일일 나트륨 섭취 권장량이 2000mg이하임을 감안하면 국물음식으로만 1일 나트륨 섭취량에 가깝게 섭취하고 있어 나트륨 줄이기 식생활 실천과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나트륨을 줄이기 위해서는 시민 및 외식업주의 나트륨 섭취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전환과 의식행동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제천시민의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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