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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도 마케팅 열풍

- 8월 26일 덕산 전통시장 상인대학 개강 -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상인대학이 8월26일부터 이번에는 덕산전통시장에서 개강에 들어간다.

  덕산전통시장 상인대학은 전통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상인들의 의식개혁을 위한 상인 교육지원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취약한 경영기법과 마케팅, 고객대응능력은 물론 상인들의 의식혁신을 통해 경쟁력 있는 선진상인을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8월26일부터 20일간 매주 화,목,금요일에 기본과정 10일 20시간, 심화과정 10일 20시간으로 이루어진다.

  중소기업청산하 시장경영진흥원에서 주관하고 덕산전통시장협동조합(이사장 이종은)이 주최하는 ‘덕산전통시장상인대학’은 전통시장의 내일을 위하여 “상인이여 깨어나라”란 슬로건을 내걸고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는 덕산전통시장 상인들과 교육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40여 명이 함께 교육에 동참할 예정이다.

  덕산 전통시장 이종은 이사장은 “교육과정을 성실히 수강하여 고객감동을

위한 서비스 향상으로 침체된 약초시장을 활성화 시키겠다.”며 “상인들 스스

로 노력으로 변화하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빠른 대응으로 타 지역 재래시장과

차별화로 덕산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통시장 상인대학은 중앙시장, 내토시장, 연전한마음시장, 백운박달

재전통시장 등에서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