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도시 제천 HEALING CITY JECHEON

‘엄마손 밥상’ 문 열어

- 7월27일 오전 11시 강저휴먼시아2단지아파트 관리사무소 -

   화산동 강저휴먼시아2단지아파트 관리사무소(소장 이순란)가 주관하는 ‘엄마손 밥상’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엄마손 밥상’은 7월27일 오전11시 강저휴먼시아2단지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김남주 화산동장, 강현삼 도의원, 김기상 시의원, 남당로타리클럽, 의림라이온스 관계자, 강제동 12, 13통장, 자원봉사자, 어린이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2013년 엄마손 밥상 운영에 대한 논의에 이어 남당 라이온스와 의림라이온스에서 후원금 및 물품 기증이 이어졌으며 급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엄마손 밥상 사업은 LH 토지 공사와 강저휴먼시아2단지아파트 관리사무소가 자원봉사단체와 협력하여 올 여름방학기간인 7월27이부터 8월23일까지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점심을 제공하게 된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교육 프로그램으로 탁구교실, 쿠키만들기, 독서치료, 예절교육, 배드민턴 등을 진행하여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강저휴먼시아2단지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지난해부터 엄마손 밥상을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운영하여 방학 중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식아동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으며 아파트 관리 운영분야에서 표창을 수상하는 등 모범적인 관리사무소로 인정받고 있다.

   이순란 소장은 “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각계 후원을 받아 ‘엄마 밥상,을 운영하게 되어 기쁘다.”며 “힘닿는 데까지 운영에 힘써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좋은 보금자리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