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도시 제천 HEALING CITY JECHEON

도로변 제초작업에 팔 걷어

- 7월19일 새벽부터, 영서동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

   영서동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한종석, 부녀회장 지순득)원들이 도로변 제초작업에 팔을 걷었다.

   13명의 회원들은 지난 7월19일 새벽6시부터 제초작업에 나서 신동대교에서 신동램프까지 약 2Km에 달하는 도로변 제초작업을 실시하였다.

   올해는 폭염과 폭우로 인하여 잡초들이 무성하게 자라 자동차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여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다고 판단하고 영서동 남녀새마을지도자들이 도로변 제초작업을 일찌감치 실시하게 되었던 것이다.

   한종석 협의회장과 지순득 부녀회장은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있는 곳이라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영서동 구석구석을 발 벗고 나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들은 지난 겨울에는 자율제설단을 조직해 활발한 활동으로 주민들에게 칭찬이 자자했고, 여름에는 자율방역단의 정기적인 방역활동과 쌈지공원, 도로변 제초작업에 열정을 쏟는 등 제천형 뉴새마을운동이 정착하는데 있어 커다란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