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추천도서
| 제목 | (엄마와 함께하는)요리는 멋지다 |
|---|---|
| 추천인 | 시립도서관 |
| 저자 | 지희령 글 ; 김미정 그림 |
| 출판사 | 한겨레아이들 |
- - [요리는 가족의 한가운데서 가족들을 이어주는 단단한 접착제] 요리는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평범한 수많은 사람이 매일 해야 하는 일이다. 바로 이 책에서 볼 수 있듯이 엄마는 요리를 잘하는 전문가가 아니지만 이 책 속의 음식은 먹음직스럽다. 여덟 살 딸 챔챔이와 디자이너 엄마, 그리고 바쁜 목수 아버지의 각자의 삶을 이어 주고 유지해 주는 든든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확하고 친절한 조리법보다는 요리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재미난 경험들에 무게를 실은 책이다. 요리에 관심 있는 어린이들은 물론이고, 요리 때문에 걱정 많은 엄마도 함께 공감할 만한 이야기와 유용한 정보가 가득하다. 이 책은 특히, 어느 집에나 있을 법한 열다섯 개의 에피소드와 함께 그때그때 어울리는 요리 이야기를 함께 담았다. 늦잠 자고 일어난 주말 아침, 소풍 가는 날, 감기 걸린 날, 엄마가 늦는 날 등 상황에 맞게, 각자 냉장고 사정과 입맛에 맞게 즐겁게 요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요리는 아직 아이들이 하기에는 위험하다고 생각하지만, 칼과 불을 쓰는 것만 어른이 돕는다면 아이들이 좋아할 요소가 참 많은 활동이다. 평생 하루 세끼를 먹고 살아야 하니만큼 어렸을 때부터 요리법과 친숙하다면 더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우리도서관 소장 정보 : 그림594.5-지98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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