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가정에 따뜻한 손길

- 교동통장협의회원들 팔 걷고 나서 -

  교동 통장협의회(회장 류풍열), 자연환경과 기동대, 교동주민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지난 4월15일 오전 9시부터 화재피해 가정을 돕기 위해 팔을 걷었다.

  이들은 지난 4월 8일 새벽 교동두진아파트에서 발생한 불의의 화재로 가장을 잃고 망연자실하고 있는 피해가정을 돕기 위해 나섰으며 불에 탄 가구, 전자제품 등의 집기의 잔해처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작업이 끝난 후에는 교동주민센터 직원,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교동 관내 직능단체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20만 원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에 앞서 동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세대에 300만 원을 긴급지원 했으며, 대한적십자제천지회에서도 성금 30만 원과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