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호 시정뉴스

1. 백수오 GAP인증제도 도입
가짜 백수오 파동과 관련해 진품 백수오를 생산하는 제천시 농가의 피해가 상당했는데요, 백수오 재배농가의 신뢰를 회복하기 제천시가 GAP인증제도를 도입키로 했습니다.
시는 충청북도 농업기술원과 농업기술센터가 합동으로 7월 하순까지 백수오 재배농가 현장방문 확인 후 사실확인증을 발급하기로 했습니다.
제천시로부터 진품 백수오 사실확인증과 우수농산물 GAP인증을 받은 백수오는 안전성이 확보된 우수한 농산물로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하여 제천 백수오의 가치를 공인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지역인재 정착을 위한 고용장려금 지급
제천시의 새로운 인구늘리기 시책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시는 지역인재와 청년층의 외부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 대학 졸업생을 졸업 1년 안에 정규직으로 고용하는 업체에 장려금을 지원합니다.
20명 이상 직원이 근무 중인 업체가 세명대와 대원대를 졸업생을 고용하면 1년 동안 월 급여 50% 안에서 매달 최대 1백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3.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영화음악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축제 기간 진행될 영화음악 아카데미 수강생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합니다.
올해 영화음악 아카데미는 오는 8월 13일부터 6박 7일 동안 영화 '실미도'의 한재권, '올드보이'의 심현정, '말죽거리 잔혹사'의 김준석 등 영화음악 감독이 강사진으로 나서 4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강의합니다.
우수 수강생에게는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영화아카데미에 참가 기회도 주어집니다.

4.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에 12팀 선발
제천국제음악영화제만의 색다른 프로그램 중 하나인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에 모두 12팀이 참가합니다.
이번 영화제 거리의 악사페스티벌 참여에 지원한 팀은 모두 60팀으로 그 중 갈리스와 나니프리스, 최한솔 등 음악가 12팀이 선발됐으며 오는 8일 진행되는 1차 심사를 통과한 5팀이 영화제가 진행되는 오는 8월 16일 의림지 무대에서 본선 경영을 펼치게 됩니다.
최고 거리의 악사 팀에게는 상금 3백만 원과 공연 기회가 제공됩니다.

5. 동서고속도로 조기착공 건의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소속 7개 시군 자치단체장이 세종시 정부종합청사를 방문해 동서고속도로조기 착공을 건의했습니다.
제천시와 단양군, 동해시, 태백시, 삼척시 지자체장으로 구성된 추진협의회는 "국토의 균형 발전을 위해 제천∼삼척 구간도 조기에 완공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평택∼삼척을 잇는 고속도로는 현재 평택∼동충주 구간이 개통됐고, 오는 30일 동충주∼제천 구간이 개통될 예정입니다.

6. 느릅나무보호수 살리기에 나서
제천시가 느릅나무 보호수를 살려달라는 홍광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청원에 따라 느릅나무살리기에 나섰습니다.
‘하소동 느릅나무 살리기’ 청원서는 지난달 15일 제천환경운동연합에서 홍광초등학생 305명의 이름을 담아 제출한 바 있습니다.
시는 아이들의 순수한 바람대로 느릅나무 보호수를 위해 외과수술과 주변 정리 작업 후 보호수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7. 버스정보시스템 운영
실시간 버스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버스정보시스템이 7월 1일부터 운영됩니다.
버스정보시스템은 주요 승강장에 설치된 버스정보 안내단말기와 시내버스 차량에 설치된 차량단말기로 실시간 운영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와 모바일로도 실시간 버스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8. 불법광고물 집중 단속
제천시가 불법 광고물 집중 단속에 나섰습니다.
시는 7월부터 도시경관을 해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 벽보, 전단지 등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한 정비를 하기로 하고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앱과 불법 유동광고물 모니터단을 운영하여 실시간 신고 및 단속을 실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