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호 시정뉴스

1. 제18회 청풍호 벚꽃축제 개막

푸른 청풍호와 새하얀 벚꽃의 어울림이 백미인 청풍호 벚꽃축제가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청풍호반일원에서 열립니다.

제18회 청풍호 벚꽃축제는 오는 11일 청풍문화마을특설무대에서 오후7시 개막식을 갖고 13일까지 다양한 문화공연과 전시회, 경연대회 등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한마당이 펼쳐집니다.

또한 도자기 만들기, 석부작 만들기 체험과 떡메치기, 벚꽃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치매거점병원 치매센터 문 열어

보건복지부 치매거점병원으로 지정된 제천시 금성면의 청풍호노인사랑병원이 치매 전문센터를 증축해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치매전문센터는 특화병동의 경증치매환자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의사와 물리치료사 등이 협진해 개인 맞춤 치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청풍호노인사랑병원은 치매 거점병원의 위상에 걸맞게 치매 예방과 검진, 상담, 치료에 적극 나설 계획으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보건소 예방의약팀이나 청풍호노인사랑병원 치매센터로 문의하면 됩니다.

3.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주말장터 개장

제천시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활성화 방안으로 엑스포 광장에 주말장터를 개설합니다.

아름다운 주말장터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한방엑스포공원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릴 예정입니다.

주말장터는 재활용품 등을 사고파는 알뜰벼룩시장과 개성 있는 물품이 가득한 프리마켓 등이 열리게 됩니다.

주말장터에 참여하고 싶은 개인이나 공방 또는 단체는 인터넷 네이버 카페 제천 아름다운주말장터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누구나 판매자가 될 수 있습니다.

4. 제12회 자드락길 전국 가족등반대회

가족과 직장동료, 친구와 함께 할 수 있는 제12회 자드락길 전국가족등반대회가 오는 4월 27일 열립니다.

작은동산 일원인 자드락길 1구간에서 펼쳐지는 가족등반대회는 자드락길 걷기대회와 산악동호인 직장 단체 등반대회로 개최 됩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특별상과 참가상 등이 주어지고 목공예 체험과 산행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습니다.

접수는 오는 4월 25일까지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5. 제천시 영원한 쉼터, 인근지자체도 할인혜택

제천시의 화장장 시설인 영원한 쉼터가 인근 지자체 시민에게도 사용료 할인 혜택을 주며 홍보에 나섰습니다.

화장장 사용료는 제천시민과 영월군은 10만 원, 충북도와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시군은 30만 원으로 할인해 주고 있으며 봉안당 사용료 또한 충북도와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시군은 타지역민 보다 10만원 가량 할인해 주고 있습니다.

제천시 송학면에 위치하고 있는 영원한 쉼터는 4기의 화장로와 3개의 봉안당, 1만여기 분량의 자연장지를 갖추고 있으며 제천시민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이용 할 수 있습니다.

화장예약은 인터넷 e-하늘장사시스템에서만 예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영원한 쉼터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6. 제천시, 올해의 책 ‘시간을 파는 상점’ 선정

제천 시립도서관이 올해의 책으로 김선영 작가의 소설 ‘시간을 파는 상점’을 선정했습니다.

제천 시립도서관은 매년 한 권의 책을 선정해 시민이 함께 읽고 토론하는 책 읽기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시립도서관은 선정 도서를 별도 코너로 관리하면서 대출하고 강연회와 독서토론회 등의 행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7. 제천역 ⇔ 청풍·수산 순환버스 운행

제천시가 4월부터 운행되는 중부내륙관광 순환열차 운행에 맞추어 이들 관광객을 위한 광관순환버스를 운행합니다.

운행구간은 제천역에서 청풍을 거쳐 수산 옥순대교를 순환하는 코스로 운행시간은 오전 10시10분과 오후 3시10분 하루 두 차례씩 운행합니다.

시는 앞으로 관광객의 추이를 지켜본 후 전세버스 운영 등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할 방침입니다.

8. 제천시업무용차량으로 전기차 공급

제천시가 정부예산을 확보하여 구입한 전기자동차를 주민사회복지서비스 업무차량으로 봉양읍과 용두동에 우선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보급된 전기차는 저렴한 연료비와 함께, 대기오염물질을 발생시키지 않는 친환경 교통수단이라는 점에서 정부로부터 일정액을 보조금으로 받을 수 있으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30km 정도를 운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는 앞으로도 이같은 전기 자동차를 복지서비스 취약지역에 확대 보급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