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3호 시정뉴스

1. 의림지 리조트 개발사업 본격화

제천시가 의림지리조트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의림지 관광휴양형리조트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외부 전문가 심사에서 단독 응모한 삼부토건 컨소시엄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컨소시엄에는 국내 제1호 건설업 등록업체인 삼부토건과 부동산 개발업체인 ㈜화우, 반도체 장비업체인 ㈜코디엠이 참여했으며, 이들 업체는 2024년 까지 약1,200억 원을 투자해 현 청소년수련원 부지에 약 300실 규모의 리조트를 건설할 예정입니다.

시는 우선협상대상자사와 사업제안서에 근거하여 조속한 시일 내 투자협약을 체결할 계획입니다.

2. 제천시 축산물 공동브랜드 '제천일품육' 선포

제천시의 축산물 공동브랜드 '제천일품육'이 출시됐습니다.
앞으로 제천에서 일정기간 사육된 소(6개월 이상), 돼지(2개월 이상), 닭 등 축산물에는 '제천일품육' 브랜드가 붙게 됩니다.

시는 브랜드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하는 축산업자에게 제천일품육 브랜드의 사용을 허가하고 유통, 가공, 판매에 따른 우선 지원 및 입간판과 포장재를 비롯한 홍보비 등을 지원합니다.

제천일품육은 4월 중순즘 일반소비자가 제천단약축협과 의림포크판매점, 제천로컬푸드 등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3.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개관

일상 속 생활문화 활성화·지역문화공동체 형성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이 개관했습니다.

‘시민들의 일상적 문화생활 향유’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하소생활문화센터‘산책’은 1층에는 산책광장과 다함께 돌봄센터, 2층에는 동아리실, 3층과 4층에는 산책도서관 및 소공연장, 5층에는 산책정원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됐습니다.

제천시문화재단이 ‘산책’의 운영을 맡게 되며 오는 6월 말까지 공연·전시 프로그램 기획, 동아리실 및 내부 시설 무료 대관 등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뒤 이용객 수요 등을 반영해 7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갑니다.

4. 배론 관광편의시설 조성 완료

연간 60만 명이 찾는 한국 천주교회의 성지며 가을철 단풍이 아름다운 제천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인 배론성지에 추진했던 배론 관광편의시설 조성이 완료됐습니다.

관광편의시설에는 버스전용 주차구역 35대를 포함 총 122대의 대형 주차장과 함께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관광안내소를 설치했습니다.

또한,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제천로컬푸드 직매장인 배론성지점이 입점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생산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5. 제천시 SNS 시민홍보단 위촉식 개최

제천의 다양한 소식들을 널리 알릴 ‘제천시 SNS 시민홍보단’ 18명이 위촉됐습니다.

새롭게 구성된 홍보단은 지난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됩니다.

시민홍보단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개인 SNS 활동 및 시정 및 주요 행사축제를 자신만의 감성이 담긴 콘텐츠를 통해 제천을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됩니다.

6. 충북 대표 여행상품에 제천상품 7개 선정

2022년 충북 대표 관광상품 선정 공모에서 제천 대상 여행상품 7개가 선정되며 수도권 여행객 모객에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충청북도가 주관한 2022 충북 대표 관광상품 선정 사업에서 제천시는 ㈜아름여행사의 “내륙의 바다, 제천 청풍호에 반하던 날” 상품 등 총 7개 상품에 이름을 올리며 본격적인 수도권 관광객 몰이에 나섰습니다.

여행사는 해당 상품으로 관광객을 유치하면 충청북도 관광협회로부터 모객 규모에 따른 인센티브를 받게 되며, 충북 대표 관광상품으로 홍보되는 혜택도 누리게 됩니다.

7. 안동권씨 염잠공파 종중, ‘권상하 초상’ 제천시에 기증

제천시가 안동권씨 연잠공파 종중으로부터 권상하 초상과 초상함을 기증받았습니다.

기증받은 유물은 제천 신동의 문암영당에서 모시고 있던 유물로 18세기 문인의 복장을 입은 사대부의 모습을 표현했으며, 초상화 주변의 장식 또한 수놓은 비단에 쪽물을 들이는 등의 방식이 남아있어 그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시는 권상하 초상과 초본을 포함해 초상화 2점과 초본 2점을 모아 보물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보존처리를 마친 후 대중에게 공개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