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6호 시정뉴스

1. 제천시, 지역 현안사업 물꼬를 트다

제천시 ‘물길100리 관광기반조성사업’ 등 4건의 사업이 충청북도에 의뢰한 투자심사를 통과하여 2020년 지역 현안사업이 물꼬를 트게 되었습니다.

‘물길100리 관광기반 조성사업’은 갈수기 청전뜰에 농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할 뿐만 아니라 물을 테마로 하는 수변공원, 관광폭포 조성 및 도심수로 사업 등에 안정적인 용수공급이 가능하게 되어 시내권 관광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해 겨울축제의 메카로 자리 잡은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도 사업비 증액에 따른 투자심사를 승인받았으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 팜 사업’, ‘제천 입신양명 과거길 조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이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 제천시, 코로나 19 차단 위한 투명가림막 설치

제천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민원 창구에 투명가림막을 설치하여 운영합니다.

가림막 설치 장소는 민원인이 많이 찾는 본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35개소로 4월 말까지 150여 개가 순차적으로 설치될 예정입니다.

대민접촉이 많은 민원창구 공무원들이 접촉성 질환에 상시 노출되어 감염 위험이 높은 고위험 군에 속하고, 접촉성 질환 감염에 따른 격리 시 질 높은 대민 서비스 제공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본격 추진되었습니다.

아울러, 시는 대부분의 국민들이 항상 소지하는 휴대전화를 통한 세균감염 및 전파가 높다는 점을 감안하여, ‘민원인 휴대전화 살균기’를 구입하고 이를 시 본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곳곳에 비치할 계획입니다.

3. 제천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집중홍보에 나서다.

제천시는 관내에 사업장을 둔 법인을 대상으로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납부에 대한 집중 홍보에 나섰습니다.

이번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대상은 12월 말 결산법인으로 2019년 사업연도소득에 대해 오는 5월 4일까지 신고, 납부하여야 합니다.

다만, 코로나 19로 사업에 현저한 손실을 입거나 사업이 중대한 위기에 처한 법인에 대해서는 납세지 관할 자치단체에 신청 시 납부기한 연장이 가능합니다.

신고방법은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납부하거나,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 과세표준 및 세액조정계산서 등을 시에 제출하여야 하며,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납부 사항은 제천시청 세정과 지방소득세팀로 문의하면 됩니다.

4.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천사무국 근무 시작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천사무국이 제천엽연초수납취급소에 새 사무실을 마련하고 4월 6일 첫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이전한 제천사무국에는 상임부집행위원장을 비롯하여 영화제의 총괄을 담당하는 사무국장과 예산회계를 담당하는 총무회계담당 그리고 이벤트팀장 등 영화제의 주축을 담당하게 될 주요 팀들이 근무하게 됨으로써,

기존 서울사무국의 보조 역할을 수행하던 제천사무국이 실질적인 주사무국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올해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시내 및 청풍호 일원에서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될 예정입니다.

5. 제천시, 산림복구와 밀원숲 조성한다

제천시는 시민환경단체인 사단법인 생명의숲국민운동에서 추진한 묘목무상지원 공모에 선정되어 쉬나무 약 6,000본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산림으로 복구가 시급한 시유림 조림을 완료하였습니다.

북한의 황폐된 산림복원을 위해 2017년 미래숲 화천양묘센터를 설립하고 운영하였으나, 남북관계 경색으로 묘목을 북한에 보낼 수 없게 되자 생명의숲국민운동에서는 국내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묘목 무상지원 공모를 실하였습니다.

이에 제천시는 해당묘목이 지역에 적합할 것으로 판단하여 발 빠르게 사업계획을 준비하고, 공모 신청을 통해 지난 3월 초 최종 선정되어 쉬나무 약6000본을 무상지원 받게 되었습니다.

지원받은 쉬나무는 산림으로 복구가 시급한 수산면 내리 산11번지 시유림에 3월 말 조림을 완료하였습니다.

6. 제천시립도서관, 북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 큰 호응

제천시립도서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북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북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도서관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이용자들의 독서 여가생활을 독려하기 위한 서비스입니다.

이용자는 미리 대출도서를 신청한 후 수령일에 도서를 받는 방식이며, 도서 수령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입니다.

이 서비스는 도서관 휴관 종료 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문의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