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 1호 시정뉴스

1. 의림지 역사박물관 개장

제천을 대표하는 문화재 명승 제 20호 ‘의림지와 제림’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지난 8일 개관했습니다.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고대에 축조된 저수지인 의림지와 제림을 주제로 하는 전문박물관으로 제천의 역사와 함께 의림지가 어떻게 만들어졌고 유지되는지 그 주변 자연환경 속에서 어떤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는지 등을 상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제천의림지의 옛 모습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하고 관람이 너무 즐겁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많이 준비되어 있어 교육적으로도 좋은 것 같아요. 주말에 아이들과 자주 올 생각입니다.”

개관 기념 특별프로그램으로는 기획전시 「그리운 제천의 옛 모습」과 「제천시민이 함께 만든 의림지 역사박물관 사진전」이 오는 5월 말까지 진행되며, 1월중 매주 토요일에는 제천의 역사문화를 체험하는「겨울방학 어린이 박물관 체험교실」이, 매주 일요일에는 「일요 박물관 시네마」가 각각 진행됩니다.

2. 겨울왕국 제천으로 오세요!

새해 들어 본격적인 강추위가 시작되고 있는데요, 강추위로 유명한 제천의 단점을 장점으로 바꿔 겨울왕국 제천의 매력을 보여줄 제천겨울축제가 이달 중순부터 시작됩니다.

시는 오는 18일부터 3주간 제천 도심에서 발광다이오드 조명을 이용한 겨울 벚꽃축제를 개최하며, 25일부터는 제천 의림지 일원에서 얼음조각과 이글루 등 얼음을 주제로 한 제1회 얼음 축제가 일주일간 펼쳐집니다.

이밖에도 옛 동명초 부지에서는 야외 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이 운영되고 있어 겨울왕국 제천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3. 제천시 파격적인 출산장려시책 추진

제천시가 올해부터 임신출산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파격적인 지원으로 출산장려시책을 확대합니다.

시는 지난해까지 첫째 아이 출산시 40만원, 둘째 60만원, 셋째 이상 출산할 경우 100만원씩 지급했던 출산 축하금을 올해부터는 각각 100만원과 300만원, 500만원으로 대폭 상향했습니다.

또 기존 정부지원대상 뿐 아니라 제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산모라면 누구나 산후 건강관리사 파견 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자녀를 출산한 산모에게 1인당 연간 1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세트를 지원해 산모들에게 건강한 농산물 먹거리를 선물하기로 했습니다.

4. 제천시, “2020년까지 고용률 70% 목표”

제천시가 2022년까지 고용률 70% 달성과 일자리 9천 개 창출을 목표로 한 민선 7기 일자리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시는 목표 달성을 위해서, 맞춤형 고용지원 인프라 구축과 미래 신성장 일자리 기반 강화 등 5대 핵심 전략을 확정하고, 원스톱 취업 지원 강화 등 16개 실천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의 일자리 문제를 구조적으로 개선하고 실효성 있는 일자리를 발굴,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5.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비 78억 확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산어촌 개발사업 공모에 제천시의 8개 사업이 선정돼 78억 7천여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시는 봉양읍과 수산면, 송학면 등지 마을개발을 위한 8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산어촌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기 위한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2014년부터 제천에 천억여 원이 투입돼 농촌 중심지 활성화 등 11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6. 제천학사 입사생 모집안내

제천시가 제천학사 입사생 102명을 모집합니다.

대상자는 제천 출신의 수도권 소재 대학과 대학원 학생 102명이고, 오는 25일까지 제천학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됩니다.

제천학사는 2005년 서울 안암동에 문을 열고, 현재까지 학사생 천4백여 명을 배출했습니다.

7. 시간선택제일자리사업 확대 추진

건강상 종일 근무가 여러운 노령자나 학업을 병행하는 청년, 육아를 병행하는 경력 단절 여성 등 일자리 취약계층의 취업을 돕기 위해서, 시가 지난해 처음 시행한 시간 선택제 일자리를 확대 추진합니다.

시는 올해 관련 예산을 지난해보다 5배 가량 많은 9억 5천만원을 편성했습니다.

지난해 4개월간 추진한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은 공공부문 환경개선 사업, 주민불편·민원해소 사업, 재난 발생 시 긴급인력 지원 사업 등 91개의 사업에 연인원 2,500여명이 참여한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