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4호 시정뉴스

1.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계속되는 엑스포 홍보
30여 일 앞으로 다가온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 대한 범국민적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방방곡곡 투어단이 연일 전국을 순회하며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홍보투어단은 지난달 부산광역시 3개구를 방문한데 이어, 이달 자매도시인 고양시, 안산시를 찾아 릴레이 홍보를 이어갔습니다.
이근규 제천시장 필두로 공무원과 시민단체원 40여 명으로 구성된 이번 홍보투어단은 각 자매도시를 방문해 제천의 한방천연물산업의 우수성을 설명하며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 정식 초청했습니다.

2. 한방바이오엑스포, 국내외 바이어 적극 유치 돌입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엑스포 기간 내 참여를 원하는 국내외 바이어를 모집합니다.
조직위는 엑스포 행사기간 동안 한방천연물산업 육성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22개국 25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기업전시관을 운영하며, 바이어들은 기업관 참여기업과 수출 상담 및 정보교류의 혜택을 갖게 됩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기관단체는 엑스포 홈페이지를 통해 9월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엑스포 기간에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바이어등록소에서 본인확인를 거쳐 출입증 수령 후 참여할 수 있습니다.

3. 제천시, 담배없는 금연거리 지정
제천시는 간접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문화의 거리 일부를 금연거리로 지정합니다.
시는 지난 7월 현장에서 상인 및 시민 1,106명을 대상으로 금연거리 지정에 따른 찬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상인 98%, 시민 99.4%가 금연거리 지정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금연거리 지정으로 흡연이 금지된 곳은 평소 간접흡연 피해로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문화의 거리 일부구간입니다.
올해 12월 31일까지 금연거리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는 이곳에서 흡연 시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될 예정입니다.

4. 한국수화언어법 발효 1주년 기념행사
제천시는 한국수화언어법 발효 1주년을 맞아 제천시농아인협회 회원 50여 명을 초청해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한국수화언어법은 수화언어가 국어와 동등한 자격을 가진 농인의 고유한 언어임을 밝히고, 농인과 수화언어사용자의 언어권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정되어, 지난 해 8월 4일 시행됐습니다.
시는 1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현장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법 시행 홍보를 통해 농아인과 한국수어의 권리 증진과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할 방침입니다.
한편, 제천시에서는 전국 최초로 수화통역 문화관광해설사를 채용하는 등 농아인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5.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과 시비처방서 큰 인기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농업인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토양검정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토양검정은 토양의 화학 성분을 분석해 작물 생육에 적합한 시비량을 산출한 시비처방서를 제공하고, 정확한 토양진단과 시비처방으로 토양의 종합관리는 물론 친환경인증에 필요한 중금속 분석결과를 알려줌으로써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토양검정은 제천시 소재 농경지를 소유하고 있는 농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생명농업팀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6. 제천시,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
제천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내 주요 피서지를 찾는 행락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합니다.
집중 단속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로 시청 도시미화과를 중심으로 읍면동 기동 청소반과 쓰레기 단속반을 편성해 피서지별 1일 2회 이상 순회점검을 실시하여 쓰레기 적체 및 무단투기 민원 등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입니다.
시 관계자는 피서지에서 발생한 쓰레기는 되가져가거나 종량제 봉투 및 재활용 분리수거함을 이용해 배출해주길 바란다며, 선진 시민의식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