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호 시정뉴스

1. 제천 중앙시장 ‘청춘맛길’ 새단장
제천 중앙시장은 지난 6일 청년이 가득한 청Full 제천몰과 함께 맛있는 골목‘청춘맛길’개장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중앙시장 ‘먹자골’은 과거 중앙시장의 번영과 함께 한 시민들의 추억과 향수가 묻어나는 장소로,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최근 젊은이들의 활기를 불어넣는 청년몰 조성사업을 통해 ‘청춘맛길’로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시는 청년상인들이 의욕을 가지고 새롭게 단장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애용하여 전통시장을 살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2.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 참가팀 발표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영화제 현장 곳곳을 음악으로 물들일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 참가팀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9일까지 진행된‘거리의 악사 페스티벌’참가팀 모집에는 100여 팀이 지원, 그 중 10팀이 최종 참가팀으로 선발돼 유례없는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선발된 거리의 악사들은 영화제 기간 동안 제천메가박스, 문화회관, 의림지무대 등 제천시 곳곳을 무대로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게 됩니다.
한편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풍성한 음악공연 및 100여 편의 음악영화와 함께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3. 엑스포 기간에 맞춰 ‘음양오행 색깔정원’ 준비 한창
제천한방엑스포공원 내‘음양오행 색깔정원’이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개최 기간에 맞춰 준비에 한창입니다.
한방이라는 주제의 연결성을 위해 동양철학 중 음양오행에 맞춰 동서남북 방위와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접목하고 흰색, 검은색, 녹색, 빨간색, 노랑색 등 오방색을 연결한 테마정원으로 엑스포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휴식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4. 제천시, 어르신 돌봄은행 본격 운영
제천시는 돌봄에서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노인돌봄 봉사활동을 포인트로 적립해 사용할 수 있는‘어르신 돌봄은행’을 운영합니다.
지난 1일 제천시는 지역의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22개소와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공동협약을 맺었습니다.
어르신 돌봄은행은 돌봄을 필요로 하는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에게 말벗과 여가활동 보조, 일상생활 지원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면 활동시간을 포인트로 적립해 봉사자 본인이 만 65세 이후에 사용하거나 돌봄이 필요한 가족 또는 제3자에게 기부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5. ‘119스마트 밴드’ 취약계층 아동 무료 지원
제천시는 지난 27일 제천소방서, 119안전재단과 ‘119스마트 밴드 무료보급’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119스마트밴드는 성명이나 생년월일, 연락처 등 인적사항은 물론 혈액형, 병력, 혈압, 복용약물 등 사전 등록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계모양의 기기로, 위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고하면 입력한 정보를 확인하여 적절한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200명에게‘119스마트 밴드’를 무료로 지원합니다.

6.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 주의
최근 야생진드기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제천시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32명의 환자가 발생하어 전년 동기간에 비해 50% 이상 증가했으며, 사망자는 8명으로 전년대비 160% 이상 증가했습니다.
현재는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어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