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호 시정뉴스

1. 의림지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등재 용역 최종 보고회
제천시는 지난 20일 의림지 세계유산 잠정목록등재를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연구용역은 현존 최고의 수리시설인 제천 의림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기반자료 확보와 가치 발굴, 관리계획, 등재추진 전략 및 로드맵 도출을 위해 추진됐으며,
의림지가 세계 문화유산으로서 보존해야할 가치가 있다는 공통된 인식하에 과학적, 체계적 검증을 통해 의림지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제고한다는 계획입니다.

2. 제천러브투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제천시가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전통시장 러브투어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러브투어 사업을 통해 작년까지 총 14만 7천여 명이 제천을 방문했으며, 올해는 상반기 기준 1만 2천명을 넘어섰습니다.
제천의 관광명소와 전통시장을 결합한 러브투어는 100% 예약제로 운영하며, 35명 이상 단체 관광객에 전세버스 지원 및 관광시설 이용료를 50%까지 할인해주고, 전통시장에서 식사 및 장보기를 함으로써 연간 7억 원의 매출증대 효과와 더불어 제천 홍보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3. 제천시 정신건강 힐링프로그램 큰 호응
제천시가 스트레스 고위험직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신건강 힐링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제천시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스트레스 고위험직군인 경찰관, 소방관, 어린이집 교사, 사회복지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상황에 따른 대처능력을 향상코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다양한 직업군에서 감정노동자 자살사망률이 높은 추세를 보임에 따라 앞으로도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입니다.

4. 광화문 1번가 국민마이크, 제천에 뜬다
국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프로그램인 ‘광화문 1번가 국민마이크’가 충북 최초로 제천에서 진행됩니다.
청풍영상위원회 주관으로 6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 시민광장 및 관내 대학에서 ‘반칙과 특권이 없는 공정한 나라를 위한 국민제안’이라는 주제로 제천의 현안문제 등에 대한 토론과 국민제안을 할 예정이며,
정부에 정책을 제안하고자 하는 시민은 누구나 ‘국민마이크’가 마련된 현장에서 신청서 작성 후 자유롭게 5분 이내에서 발언할 수 있습니다.

5. 제천시 드림스타트, 위생취약가구 방역 지원
제천시드림스타트는 지난 21일 전문방역업체를 통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가정 12가구에 방역서비스를 지원했습니다.
이번 방역은 지역 여건상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읍·면 지역에 소재한 위생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6월과 8월 2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또한 드림스타트는 사후관리를 위해 교육과 가정 방문상담을 실시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의 건강관리와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할 방침입니다.

6. 현장순회 간부회의 통해 현장소통행정 나서
시는 지역 주민과의 소통 확대를 위한 읍면동 현장순회 간부회의를 실시하고 본격적인 현장소통행정에 나섰습니다.
읍면동 현장순회 간부회의는 매주 목요일 시청에서 실시하던 간부회의를 2주일에 한번 읍면동에서 개최하는 방식으로, 지난해부터 실시되었습니다.
시는 이를 통해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주민 의견을 수렴해 민선 6기 시정의 역동적 추진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행정을 실현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