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9호 시정뉴스

1. ‘ 의암동 ’ 행정명칭, ‘ 의림지동 ’변경 추진
제천시 의암동의 행정 명칭을 '의림지동'으로 바꾸기 위한 서명운동이 지역주민들을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제천시 고암동과 모산동이 통합된 현재의 '의암동'을 누구나 알기 쉬운 의림지를 활용해 지역 특산물과 지역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의림지동'으로 바꾸자는 시민추진위원회가 지난 5월 19일 발족되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명칭 변경을 위한 분위기를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시는 시민의 여론과 관련 법적 조항을 구체적으로 검토하여 주관부서의 추진 지침 및 절차에 따라 행정동 명칭 변경에 따른 안건을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2. 제천시관광협의회 사단법인 등록
제천시가 지난 2013년 발족한 제천시관광협의회를 법인으로 등록하고, 관련 지원 조례를 시행합니다.
이에 따라 제천시관광협의회는 지역의 관광홍보마케팅과 관광홈페이지 운영관리, 관광단체 등을 지원하고 2016올해의 관광도시홍보와 내년 국제 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홍보 등을 전담함으로써 지역관광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3. 제천 용달화물차 홍보단 구성
제천시를 알리기 위한 용달화물차 홍보단 발대식이 지난달 30일 제천체육관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용달차 홍보단에는 72대가 참여해 올해의 관광도시 제천과 자연치유도시 제천을 알리는 홍보물을 설치하고 전국을 다니며 제천의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를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4. 제천중앙시장, 청년몰 조성사업에 선정
지난 3월,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된 제천중앙시장이 또 다시 중소기업청 지정 청년몰 조성사업에 선정돼 젊음과 개성이 넘치는 명품시장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노진실 시민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
제천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은 지난해 청년상인창업지원사업과 올해 초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전통시장 되살리기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청년몰 조성사업은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점포철거부터 인테리어, 홍보 마케팅 등 점포 개설부터 홍보까지 전반적인 모든 분야에 걸쳐 최대 15억원이 지원됩니다.
현재 중앙시장에는 지난 2015년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으로 선정된“청FULL제천몰”의 12개 점포가 먼저 입점해 있는 가운데 앞으로 25개 점포가 추가입점하게 되면 젊은 상인들로 인해 개성과 젊음이 약동하는 전통시장의 선진모델로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민리포터 노진실입니다.

5. 금성면 중전야구장 준공
제천시 야구동호인들의 숙원사업인 중전야구장 조성사업이 마무리 돼 지난달 29일 준공식이 열렸습니다.
중전야구장은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제천시 금성면 중전생태공원 내 1만 5천여㎡의 부지에 야구장과 휴게공간, 족구장 1면이 들어섰습니다.
중전야구장은 아름다운 청풍호반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전국 야구동호인이 즐겨 찾을 것으로 보여 생활체육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6. 세금고민, 마을세무사에게 상담하세요!
지역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세금 고민이 있는 제천시민 누구나 무료 세무상담을 해주는 서비스를 지난 1일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취약계층 및 영세사업자, 전통시장상인 등 세금 관련 고민이 있어도 경제적 이유 등으로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이 전화 또는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세무사에게 무료 상담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상담을 원하는 경우 개별면담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습니다.
제천시를 담당하는 마을세무사는 이기현 세무사와 송종기 세무사이며,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세무상담 및 지방세 관련 불복청구에 대한 세무상담을 지원합니다.

7. 가로․보안등 불편신고, 스마트폰으로
가로 ․ 보안등 통합관리를 위해 제천시 도로조명 시스템이 구축돼 오는 7월부터 운영됩니다.
제천시는 사업비 1억 2천여만원을 들여 표찰 정비와 시스템을 구축하고 가로․보안등 표찰에 QR코드 부여해 가로·보안등 불편사항을 스마트폰과 인터넷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개선했습니다.
또한 처리과정을 문자메시지로 바로 전송할 수 있도록 해 행정의 투명성과 업무효율을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