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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 인물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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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李世榮 1872~1951) 상세보기 - 제목,작성자,작성일,조회수,첨부파일,내용 정보 제공
제목 이세영(李世榮 1872~1951)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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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 광국(光國)이요, 본관은 경주로 제천의 두학동에 살았다. 을미의병기에 이미 의병에 가담하였다고 하는데, 1905년에 정운경이 봉기할 때도 협조하였고, 1907년 여름에 이강년이 호좌의진을 재건하였을 때에 감군장(監軍將)의 책임을 맡아 활약하였다. 1907년 11월에 수차례에 걸친 죽령전투를 치르고 난후, 의진을 재정비할 때에 좌군장에 임명되어 영월 상동의 녹전에 주둔하면서 겨울을 넘길 준비에 동참하였다.

그러나 일본군의 계속된 공세 때문에 영월, 영춘 간에서 힘든 전투를 계속 치렀으며,12월 중순의 복상골 전투에서 패전한 이후, 의병들이 흩어졌을 때에 영월의 광전리 쪽으로 나아가 본진에 복귀하였다. 그러나 며칠 후, 주천의 다래산 전투에서 그가 이끌던 좌군이 무너지자. 이강년의 북상대열을 좇지 못한 것같다. 후에 이강년이 순국하자 김상태 등과 함께 항전을 계속하였다. 일제는 이세영을 압박하기 위해 그의 본가를 불태웠으므로 가족들이 영춘으로 이주하여 살았으며, 의병을 해산하고 귀가한 이세영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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